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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문
“새빛동락(同樂):수원화성(華城), 빛으로 피어나다 시즌1 아유가빈”
이번 축제의 메인 화서문에서는 화서문을 무대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와 퍼포먼스를 관람석에서 더욱 생생하게 만나보세요.
행사일시:
2026. 09. 19.(화) ~ 10. 06.(토)
상영:
19:30/20:30/21:30 (35분 이내, 일 3회)
장소:
화서문
관람석:
625석(일반석· 패밀리존 · 휠체어석 구성)
관람료:
평일 무료 / 주말·공휴일 및 연휴 전일 유료
작품소개:
230년 전에도 성벽 앞에는 밤이 있었고, 그 밤에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돌을 나르던 손, 문을 지키던 눈, 하루를 마치고 서로의 등을 두드리던 어깨. 화성은 한 사람이 세운 성이 아닙니다.
이 작품에서 빛은 그들의 다른 이름입니다.
작은 날개를 얻어 성벽 위로 흩어지고, 밤하늘을 유영하며 때로는 잠깐 타올랐다 사라지고, 때로는 오래 머뭅니다.
모습은 달라도 뜻은 같습니다.
앞선 온기를 다음으로 옮겨 놓는 것.
안개 짙은 밤에도 앞서 걸어 나간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걷어낸 것은 안개가 아니라 두려움이었고, 그 자리에 남은 희망의 길을 지금 우리가 걷습니다.
230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성벽이 우리를 비추면, 어두웠던 자리마다 이에 화답하는 작은 불빛이 생겨납니다.
성벽의 빛이 꺼져도 함께 본 사람들 사이에 남는 빛은 조금 더 오래갑니다.
우리는 그것을 인연이라 부릅니다.
반가운 손님이 오면 악기를 꺼내 연주했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오늘 밤 성벽에 불을 켜는 이유도 다르지 않습니다.
오늘, 이 성이 기다린 귀한 손님은 당신입니다.참여작가:
배기태, 혜강, 홍도희, 김수민, 이승민, 임지영, 정수안
작곡가:
정희석, 이학인
작품 사진
상영 일정
개막식 일정 9. 19.(토) 19:00~20:00, 화서문
미디어퍼포먼스
매일 3회, 화서문 앞 무대에서 미디어아트 연출 시나리오에 맞춰
한국무용과 상모, 발레가 어우러진 융복합 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집니다.
한국무용과 상모돌리기는 크로마키 영상을 활용한 파티클 효과와 함께 군무로 표현되며,
실제 무용수의 움직임과 영상 속 긴 리본을 연결해 230년을 이어온 시간의 흐름을 그려냅니다.
마지막에는 한국무용과 상모, 발레 무용수가 하나의 군무로 어우러지며
실제 공연과 미디어아트가 하나로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출연진
춤판,수원시티발레단
작품사진
관람석 정보
관관람석은 일반석을 비롯해 패밀리존, 휠체어석 등 다양한 관람객을 위한 좌석으로 운영됩니다.
일반석 :
(451석)일반 관람객을 위한 좌석
- 주말·공휴일·연휴 전일 : 1인 5,000원
- 평일 : 무료
- 관람석 특성상 일부 시야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패밀리존 :
(50석)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좌석으로, 1인 개별 방석이 제공됩니다.
- 주말·공휴일·연휴 전일 : 1인 5,000원
- 평일 : 무료
- 초등학생 이하 자녀 1인 동반 필수
- 1인(ID) 최대 6석까지 구매 가능
- 그룹별 자유 작석 (좌석번호 없는 자유석)휠체어석 :
(약 8석)휠체어 이용 관람객을 위한 전용 관람 공간입니다.
- 주말·공휴일·연휴 전일 : 1인 5,000원
- 평일 : 무료
- 보호자 동반 입장 가능(보호자 좌석도 함께 구매하셔야 합니다.)
- 별도의 입·퇴장 동선 운영
※ 판매처 :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 세부 운영사항 및 좌석 수는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새빛동락>은 “인연의 빛; 화서문(華西門) · 해가 지는 곳에서 새빛이 피어나다”를 중심으로, 1795년 정조의 행렬에서 시작된 잔치와 환대의 이야기를 230년의 시간을 넘어 오늘의 관객과 연결하는 서사로 구성된다.
자개 일월오봉도의 빛에서 풀려난 ‘수원팔색’의 여덟 나비는 묵(고요)·청람(깨움)·황금(자긍)·옥색(맞이)·산호(정겨움)·단청(흥)·자수정(그리움)·진주(환대)의 빛을 품고 230년의 수원을 깨우며, 오늘의 관객을 잔치의 귀한 손님으로 맞이한다.
작품은 정조의 행렬과 환대의 잔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불새의 비상, 백성을 위한 화려한 연회, 횃불을 밝힌 장엄한 군사 훈련으로 이어지며 수원화성의 시간과 이야기를 펼쳐낸다.
이후 230년 동안 성벽을 스쳐 간 수많은 인연은 여덟 빛의 나비가 되어 현재의 관객과 교감하고, 마침내 정조의 모습이 빛으로 흩어져 과거에 시작된 잔치가 오늘날 우리의 인연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기에 한국무용·상모·발레가 어우러지는 미디어 퍼포먼스를 더해 과거와 현재,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공존과 환대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구현한다.